언택트 시대의 소통 방법은 텍스트만이 아닙니다. 행아웃이나 줌을 이용해 화상으로 모임을 가지는 건 그 어느 때보다 흔한 일이 되었죠. 그러나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, 스크린 속 얼굴을 보는 것 이상으로 상대의 존재가 나와 같은 공간에 있는 양 생생히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?
이것이야말로 스패셜(Spatial)의 공동창립자이자 CPO인 이진하 대표가 그리는 비전입니다. 우리를 둘러싼 물리적 세상을 디지털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놓아, 그 안에서 눈빛과 몸짓과 존재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. 스패설을 창립하기 전, 이진하 대표는 디자이너로서 MIT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D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했으며, 그 결과를 2013년 TED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삼성에서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랩을 이끌며 삼성 스마트 TV를 예술적인 데이터 시각화 및 협업의 플랫폼으로 변모시켰습니다. 그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꼽은 “35세 미만의 혁신가 35명" 중 한 명이자, 패스트 컴패니가 꼽은 “가장 뛰어난 32명의 디자이너"이며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“젊은 글로벌 리더" 중 한 명입니다.
단순한 화상회의 이상으로 상대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비대면 소통은 무엇인지,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에 혁신을 불러오는지 궁금하시다면, 이번 발표야말로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. 기술이 바꿔놓는 소통의 미래, 창발에서 미리 경험하세요.
* 등록 사이트 : https://cbconference.eventbrite.com/?aff=sp4
* 컨퍼런스 홈페이지 : https://conference.changbal.o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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